티스토리 통누락 저품질 상태 및 고객센터 답변

티스토리에서 수개월간 애지중지 키우던 블로그가 한순간 저품질 통누락되고 정말 힘 빠지는 2주였다. 1년간의 블로그 운영 중 2번째 겪는 저품질이라 처음보다는 차분하게 대응하려고 노력했다. 통누락당한 블로그에 글이 230개 가량 있어 어떻게든 살려보고자 티스토리 고객센터와 다음 고객센터(카카오톡 고객센터)에 블로그 상태를 문의했다.

 

처음 저품질 되었을 때와 다르게 이번에는 답변을 받기까지 10일 가까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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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 통누락 ( 블로그 주소, 글 노출 안됨)

통누락 당할 당시 내 블로그 상태이다. 사진의 순서는 아래와 같다.

 

• 저품질 되기 전날 방문자수
• 저품질 당한날
• 저품질 당한 다음 날

 

티스토리_블로그_통누락_상태

 

보다시피 방문자는 바닥으로 내려왔고 다음에서는 유입이 한 명도 없는 상태가 되었다. 통누락이 되니 직접 방문자나 타 사이트 방문자만 있어 일주일 간 수익이 1달러 정도가 되었다. 그래도 수익이 있음에 감사했다. 고객센터 답변이 올 때까지 마음은 날이 갈수록 싱숭생숭하고, 답변이 너무 지체되어 시간이 오래 걸리길래 혹시라도 희망적인 답변이 올까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아끼던 블로그가 저품질 당했으니 여분으로 만들어 둔 새로운 블로그를 활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최적화 상태인 블로그에 글을 등록하자마자 바로 또 저품질이 걸렸다. 글이 겨우 4개 있던 블로그였는데 저품질이라니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화도 안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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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고객센터 / 다음 고객센터 답변

현재 저품질, 통누락 상태인 두 개의 블로그 모두 고객센터에서 답변을 받았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회생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은 상태이다. 도대체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다. 다음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이런 상태가 되니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지금 이 글을 남기는 블로그는 개설할 때부터 리캡챠(로봇이 아닙니다.)가 뜨던데 최적화가 될지 모르겠다. 그냥 어딘가에 블로그 저품질 그것도 심지어 아무런 흔적도 찾을 수 없는 통누락 상태를 기록하고 싶었다. 지금의 이러한 상황들이 앞으로의 블로그 생활에 도움이 되리라고 마지막 희망을 가져본다. 이상 티스토리 통누락, 저품질 상태 기록을 마치겠다.